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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려동물도 행복한 도시´ 조성 방안 논의

2023-05-23

월요 대화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가 사람과 어우러지는 '반려동물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전문가, 활동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전날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월요 대화'에서 동물보호 활동가, 동물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윤주 VIP 동물 의료센터 부설 연구소장은 국내외 복지시설 운영 사례와 함께 길고양이 구조, 보호동물 관리, 입양문화 정착 방안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혐오시설 논란이 있는 동물복지(보호) 센터가 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소음, 냄새를 차단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비엔날레, 식당 출입을 위한 규제유예 제도 등으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가족의 범위를 같이 사는 사람에 둘지, 반려동물까지 볼 것인지 고민해보니 이제는 반려동물까지 확대해야 할 것 같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잘 살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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