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강원랜드·보듬컴퍼니, 반려동물 친화 도시 업무협약

강원랜드·보듬컴퍼니·정선군 업무협약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정선군·강원랜드·보듬컴퍼니가 25일 반려동물 친화 도시 도약 및 건전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농촌지역의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업, 운탄고도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 반려견 동반 여행 트렌드 선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 정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정선군은 2024년 반려견 동반 운탄고도 활성화 사업을 위한 예산 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선정을 위한 협업 등을 하게 된다.

보듬컴퍼니는 반려 문화 소외지역 극복을 위한 협업, 운탄고도를 활용한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운영 담당 등을 하게 된다.

최승준 군수는 "국민고향정선이 청정 자연을 활용한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힐링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보듬컴퍼니·정선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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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천500만 반려 인구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댕댕트레킹' 행사를 5월 강원랜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는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보듬컴퍼니와 2021년부터 3년간 반려견 동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반려견 동반 행사에는 총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산악 관광자원인 운탄고도 하늘길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성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도 반려 가구를 위한 즐길 거리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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