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박물관서 3일간 박람회·문화제
 

춘천시 반려동물 관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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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다음 달 27일부터 3일간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대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박람회와 문화제로 나눠 열린다.

박람회는 지역 반려동물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반려동물 관련 산업별 상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문화제는 영화제,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반려동물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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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려인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지역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함께 걷는 '반려동물 걷기대회'와 야간 드론 공연도 준비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20일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에 성숙한 반려 문화가 정착되고, 관련 산업 육성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반려동물과 추억을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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