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완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해 진료하며 동물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졸업 예정자들은 내년 2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됐고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졸업 시 자동으로 국가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노재희 학과장은 "3년 완전 인증은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라며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과정, 시설, 실습 환경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애견타임즈 최광용 기자 choiky@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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