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유기동물 입장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는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마리당 약 20만원 상상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1천여 마리 입양 유기동물이 대상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입원·통원비 1일 최대 20만원, 수술 치료비 회당 최대 200만원, 배상책임비 사고당 최대 1천만원 등을 보장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경기지역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동물보험 무료 가입 지원을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입양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