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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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 심민 임실군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캠핑장은 9천㎡ 규모로 오토캠핑 데크 22면과 카라반 사이트를 갖췄다.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캠핑장은 김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인근에는 반려동물 교육·체험 공간인 '오수반려누리'도 들어섰다.

반려동물 문화 교육장, 전시실, 펫 목욕탕, 펫카페(10월 운영), 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 캠핑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캠핑장"이라며 "여가와 관광을 결합한 행태의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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