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0
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사업인 '말 보호시설 운영 및 개보수 지원' 공모에 '전북말산업복합센터'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말 복지 제고 대책의 하나로, 학대·유기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말을 대상으로 신고→구조→보호→휴양→조련→반환에 이르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간 국내 동물복지 정책은 반려동물과 농장 동물 위주였으나 산업적·사회적 가치가 큰 말을 독립적인 복지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사업 수행은 기전대학교가 맡고 말 보호·휴양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다.
전문 인력 양성, 교육-산업 연계 등 기능도 활성화한다.
센터가 들어서는 김제는 승마, 조련, 체험 인프라가 밀집한 말산업 특구 지역으로 도내 말 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이 말산업과 말 복지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