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9
연합뉴스

반려동물 강아지+고양이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경기 용인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강화와 동물보호 의식 고취 등을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진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있는 지원 대상 가정에서 신청할 경우 시가 지정한 동물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7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1인가구 등) 가구이다.
시는 사업 참여 동물병원 2곳을 선정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 목표량은 150가구의 반려동물 150마리로 설정했다.
시는 진료 과정에서 치료와 수술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취약가구 반려동물 치료비 지원 사업 등과 연결해 줄 예정이다.
진료 신청은 시청 동물보호과(☎ 031-6193-3466)로 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시범 사업 결과를 분석해 이 사업의 지속 또는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용인시 관내 반려동물이 있는 가구는 11만여가구로 추정되며, 등록된 반려동물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8만8천800여마리이다.
한편, 시는 올해 실외 사육견 15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수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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