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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향사랑기부 1호 ´유기동물 입양 지원´ 목표액 조기달성

2026-03-12

모금달성 기념촬영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임실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인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이 반려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시작된 이번 모금은 한 달여 만에 목표액 1천만원을 채웠다. 이는 당초 6월까지로 예정됐던 모금 기간을 4개월이나 단축한 성과다.

 

모금된 1천만원은 임실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130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데 전액 사용된다.

 

군은 유기동물 입양 가구에 가구당 20만원 내에서 이동장(캔넬), 사료, 배변 패드, 장난감 등 필수 반려동물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양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수 세계반려동물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또 오는 5월 1∼3일에는 '임실N펫스타'를 열고 반려동물 토크쇼와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반려문화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단기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기부자들 덕분"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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