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연합뉴스

길고양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 정읍시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주택가 등에서 번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해 소음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 수를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천200마리로, 마리당 2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상은 정읍 관내에 서식하는 체중 2.5㎏ 이상의 길고양이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포유 중인 개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시청 축산과 동물보호팀(☎ 063-539-6401∼4)으로 하면 된다.
시 전문 포획팀이 현장에서 고양이를 잡아 지정 동물병원에서 수술한 뒤 다시 원래 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제이에스, 마이펫, 다나, 조은 등 관내 동물병원 4곳과 위탁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