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1
연합뉴스

길고양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 중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북정·교동(B-04)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 내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 구역 내 이주와 철거 등으로 길고양이 생활 터전이 변화하면서 개체 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된다.
중구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이주관리센터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활동가 등과 협력해 대상 지역 내 길고양이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포획할 방침이다.
이어 중성화수술 후 회복 과정을 거쳐 방사할 계획이다.
또 향후 건축물 철거에 대비해 기존 먹이 제공 장소를 재개발구역 외곽으로 단계적으로 옮겨 길고양이가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주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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