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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오수개의 정신을 알리는 ´제32회 의견문화제´ ①

2016-05-13

의로운 오수개의 정신을 알리는 '제32회 의견문화제'가 13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15일, 2박 3일간 오수의견공원 및 임실군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주관사인 의견문화제전위원회는 '애견과 함께하는 판'을 주제로, 애견들의 축제라는 이미지 구축에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의견문화제의 보완 사항이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오수가 대한민국 대표 애견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목표를 두고 있다.

 

 

 

 

13일 밤에 열리는 전야제는 지사면에 위치한 김개인 생가에서 풍악과 함께 지역민 잔치한마당이 열린다. 이날 터울림은 농악대와 함께 지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4일(토)에는 한국 그레이하운드 경견대회를 비롯해 의견제 기념 육상대회, 5Km 마라톤, 3Km 건강걷기, 임실군 반려견 콘테스트 등이 개최된다.

 

15일(일)에는 의견제기념 씨름대회 및 훈련견 시범, 전국 반려견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상설행사로는 임실먹거리촌과 애견 카페티리어, 반려견과 추억남기기, 犬물생심 보물찾기 등이 체험행사로는 나만의 개 껌 만들기와 애견 무료검진, 애견 미용, 애견 옷만들기, 애견 목걸이 만들기, 동물 모형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이용숙 의견문화제전위원장은 "의견문화제는 오수의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자랑스럽고 소중한 축제"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애견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세계적 애견문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견문화제를 소개하신다면?

 

'보은의 개' 설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오수의견문화제가 올해로 32회를 맞아, 새롭게 조성되어 개장한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5월 14일~15일(일) 이틀간 개최됩니다.

 

오수 의견이야기는 신라시대의 실화가 구전되어 온 것으로, 위기에 처한 주인을 구하고 생을 마친 의견과 그 의견이 묻힌 곳에 꽂은 지팡이가 한 그루의 무성한 나무로 자랐다는 내용입니다.

 

오수 의견이야기는 오랜 시간 임실의 문화적 상징 중 하나로 인식되어 지역민의 자긍심을 부여하는 핵심 콘텐츠이며, '오수(獒樹)'라는 지명의 유래 배경이기도 합니다.

  

올해 오수의견문화제는 5월 14일 오전 10시 '경견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체험·공연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13일(금) 오후 5시부터는 의견문화제 전야제 축제로 '김개인 생가지 터울림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행사 15일에는 전국 반려견 건강달리기 대회, 반려견 핸들러대회, 오수의견가요제 등의 주요행사를 비롯해 각종 반려견 체험행사 및 놀이 등이 역시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의로운 오수개의 정신을 알리는 '제32회 의견문화제' ② 계속

 

애견타임즈 최광용 기자 choiky@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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