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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스마트 펫케어´ ①

2016-06-10

분초를 다투는 현대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두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과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을 때,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막기 위해 사람들은 외출 시 TV나 라디오를 틀어놓기도 하고 영상통화 등으로 상태를 체크하기도 한다.

 

엠케어시스는 최근 사물인터넷을 활용, 홈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펫케어'를 출시했다.

 

간단히 스마트폰에서 영상 전화기인 'ever4cam'으로 반려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반려동물과의 영상통화까지 가능하다. 또한 반려동물 중심의 PET SNS 서비스로 주인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반려동물의 소리를 분석해 감정 상태를 주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엠케어시스 신태식 대표는 "예전에는 분리불안 때문에 짖지 못하게 하는 성대 수술이나 전기 목걸이 등을 사용했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며 "대신 1일에 2~5만원 정도의 애견유치원이나 2만원에서 20만원까지 드는 애견호텔에 보내는데, 서비스의 질은 좋겠지만 아무래도 지출이 커 보호자들에게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펫케어'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엠케어시스가 출시한 '스마트 펫케어'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간단히 스마트폰에서 영상 전화기인 'ever4cam'으로 반려동물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반려동물과 영상통화까지 가능한 시스템 입니다.

 

특히 반려동물 중심의 PET SNS 서비스로 주인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반려동물의 소리를 분석해 감정 상태를 전달해 주는 서비스, TV와 케이블을 통해 주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화상서비스, 그리고 사료 급여 등 놀이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종합 펫케어 시스템 입니다.

 

 


- '스마트 펫케어' 서비스의 장점 및 특징을 말씀해 주세요?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집에서 보호자를 볼 수 있게 영상 통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나의 반려동물이 낯설은 공간 즉, 애견유치원 혹은 애견호텔에 맡겨졌다 집에 돌아와서 스트레스로 인해 이상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주인은 앞으로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나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외출을 거의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사료와 간식,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장점입니다.

 

그리고 일 때문에 집에 갈 수 없을 때, 보호자들은 반려동물이 배고파 할 것을 생각하고 가슴 아파 하십니다. 저 또한 일을 중간에 그만 두고 집에 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 'All-In-One' 급식기를 이번 시스템에 포함시켰습니다.

 

 

 

- '스마트 펫케어' 서비스에 적용된 IoT 기술은 무엇인가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 가능한 공간이라면, 집에 있는 영상 전화기(ever4cam)를 통해 All-In-One 급식기(ever4feeder)를 제어할 수 있고, 사료·간식·식수 등을 공급하게 하는 것이 바로 IoT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 '스마트 펫케어' 서비스의 효과적인 이용 방법은?
 
반려동물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함께 못하고 아니면 키우다 버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스마트 펫케어 'ever4pets'는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줄여 들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저희 제품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과 주인의 직접적인 교감이기 때문에 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기존에 IoT 기술을 이용한 펫케어 서비스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펫케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보안 쪽에서 사용하는 즉, 감시 개념이 강한 IP Camera 입니다.

 

이런 서비스는 주인이 반려동물을 감시할 수는 있어도 그 이상은 해줄 수 없습니다.

 

저희 서비스는 감시 개념이 아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펫 영상 전화기 입니다. 따라서 주인이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주인 얼굴을 반려동물에게도 보여 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가상 속에 보여지는 주인의 얼굴을 보면서 주인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는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스마트 펫케어' ② 계속

 
애견타임즈 최광용 기자 choiky@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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