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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찜통 더위에 지친 강아지에게 필요한 건?

2016-07-20

'여름철 강아지 사료 충분한 수분과 균형잡힌 영양이 중요'


뜨거운 날씨와 높은 습도의 여름철은 강아지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지기 쉽다.

 

강아지들은 평균 체온이 높고 땀 배출을 통한 체온 조절이 어려워 다른 동물에 비해 더위에 취약한 편이다. 특히 수분 손실이 많고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래이동물의료센터 박지혜 수의사는 "강아지들은 여름이 되면 무더위로 활동량이 줄어들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름철 강아지 건강을 위해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해 줄 수 있는 사료를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무더위에 충분한 수분 공급은 필수 

 

기온이 높고 수분 손실이 빠르게 일어나는 여름철에는 강아지가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의 섭취를 늘려 탈진을 막고 체온 조절을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

 

특히 신생견 체중의 약 70~80%, 성견 체중의 약 50~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수분은 강아지 건강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 질환이나 요로 결석 등 질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분을 충분히 함유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6~10%로 수분함량이 낮은 건사료에 비해 습식사료는 사료 자체에 80% 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강아지에게 적절한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게 해준다. 

 

'찜통 더위에 지친 강아지에게 필요한 건? ②'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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