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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찜통 더위에 지친 강아지에게 필요한 건?

2016-07-20

 

 

 

떨어진 체력은 균형 잡힌 영양 공급으로 튼튼하게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강아지 역시 체력이 떨어지기 쉬워 충분한 영양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아지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부터 미네랄과 비타민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양소들을 필요로 해 여름철 사료 선택 시,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줄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따져 좋은 품질의 주식용 사료를 선택해 급여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 사료는 주식용과 간식용으로 나눠지는데, 많은 반려견주들이 건사료는 주식, 습식사료는 간식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하지만 주식용으로 제조된 습식사료도 많으며 건사료와 동일하게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등 40가지 영양소를 공급하며 단백질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강아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활동량이 적을 때는 저칼로리로 비만 예방

 

온도와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강아지들 스스로 체력 소모를 피해 작은 움직임도 기피하기때문에 활동량이 떨어지기 쉽고, 실내 활동 위주의 생활을 하게 되어 운동을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무더운 여름이라도 운동량이 부족하면 살이 찔 수 있으며, 강아지에게 비만은 매우 위험한 질병이므로 신경 써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없는지 점검해보고,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정기적으로 산책을 하며, 매일 급여하는 사료의 칼로리가 높지 않은 지 따져봐야 한다.

 

좋은 품질의 주식용 습식사료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칼로리가 1/4 밖에 되지 않아 여름철 강아지 체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수의사들은 여름철 강아지 건강을 위해 주식용으로 만들어진 좋은 품질의 강아지 습식사료를 추천한다.

 

래이동물의료센터 박지혜 수의사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 영양 균형, 칼로리 등을 꼼꼼히 따져 강아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식용으로 만든 습식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고, 같은 무게의 건사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강아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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