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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동물매개 생명존중 ´Healppy Dog´ 교육 실시

2016-11-02

고양시 초등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Healppy Dog 프로그램 실시
반려동물을 통한 활동으로 생명살림(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형성

 

경기도교육청은 1일(화) 고양시 오마초등학교에서 생명살림(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Healppy Dog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Healppy Dog 프로그램'은 저연령대에서 생명경시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을 대비해 '나눔바이러스'의 전문 교수진들과 함께 개발됐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실시됐다.  

 


 

'Healppy(Healing + Happy) Dog 프로그램'은 학생이 훈련된 애견을 직접 만져보고 간식을 주면서 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건강한 삶의 태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 알기, 감정표현하기, 상대방 이해하기,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상담사와 동물매개상담사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학생을 위해 전문적 상담도 이루어진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조성범 과장은 "반려동물을 매개로 생명존중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학생 간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 지역의 오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뫼초등학교, 가좌초등학교, 삼송초등학교 3학년 전학생을 상대로 1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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