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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빌라 칼럼] 반려견 마킹에 대비 - 마킹폴

2016-11-08

강아지를 입양할 때는 그 귀여움에 넋을 빼앗기는 즐거움이 있지만, 입양이라는 것이 어찌 즐거움만 있겠습니까?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경험하셨겠지만, 우선 먼저 신경 쓰이는 것이 대소변 훈련 아니던가요? 대소변 훈련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진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고 이로 인해 반려인의 즐거움은 걱정 반, 근심 반이 되기도 하죠.

 

 

 

그 중에서도 특히 소변에 대한 걱정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배변패드를 아무리 깔아두어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마킹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유도하는 곳에 소변을 안착시키지 않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전문가를 초빙해서 훈련을 시킬 수도 없고, 성질 참아가며 스트레스 받는 것도 그렇고 이럴 때는 마킹폴을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마킹폴은 이렇게 생긴 녀석을 일컫는데요. 이것은 강아지들의 특성을 고려해서 마킹을 한 곳에 유도할 수 있도록 폴을 세우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대부분 얼마가지 않아서 이런 식으로 폴에 대해 호감(?)을 보이면서 폴 주변에 소변이 집중이 되게 됩니다.


마킹폴은 필요에 따라 여러 곳에 설치를 한 후 순차적으로 숫자를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소변을 한 곳에만 볼 수 있도록 만들면 됩니다.

 

 

 

마킹폴은 위의 사진처럼 받침대까지 만들어 준비해 두면 위생상으로도 더 좋겠습니다만, 마킹폴을 만드는 것조차 힘든 경우라면, PET병에 물을 담아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기를 원하시는 경우에는 건축용 배관 자재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세요.


건축자재로 흔히 사용되고 있는 위의 사진의 자재들을 이용해서 제작을 해서 설치를 해 보세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간에 반려견의 소변훈련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다면, 마킹폴을 활용해 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반려견주택연구소 박준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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