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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수요칼럼] 피부병과 귓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기억하자

2016-11-09

■ 산책이나 외출 후 관리하기 

 

산책 등 외출 후에는 브러싱을 하고 발을 깨끗이 닦는다. 털이 오염되고 뭉치면 그 부위가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빗질을 잘 해줘야 한다. 발은 물 없이 사용하는 세정제로 씻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은 뒤 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바싹 말린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

 

■ 칼로리보다는 영양에 신경을 쓴다 

 

충분한 영양 섭취는 피부병 예방의 기본이다. 감염성 피부 질환은 대체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발생한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쓴다. 또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나이가 들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제와 항산화제를 먹인다.

 

■ 물기를 없앤다. 

 

목욕 후에는 털을 최대한 바싹 말려준다. 특히 귀를 닦은 다음에는 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귓속을 바싹 말려준다. 또한 겨울철에는 보습제를 사용해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쓴다.

 

■ 규칙적으로 운동시킨다

 

자외선을 쬐면 살균효과를 얻을수 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실외운동이 필요하다.

 

유전적으로 아토피 소견을 갖는 개들이 있다. 요크셔테리어, 퍼그, 시츄, 슈나우저, 코카스파니엘, 보스톤테이러 등, 특히 시츄는 아토피 피부병에 잘 걸려서 세균이나 말라세치아에 쉽게 감염되고, 가려움증이 심해 긁으면 또 재발된다. 게다가 귀가 덮여 있고 작기 때문에 아토피로 인한 외이염이 자주 발생한다.

 

코카스페니엘도 시추와 마찬가지로 귀가 엎여있고 귓속 털이 많으며 귀지선도 다른 품종에 비해 2~3배 많아서 귓병에 잘 걸린다. 푸들이나 비숑도 귀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귓병에 잘 걸린다. 고양이는 스코티쉬 폴드나 아메리칸 컬이 귀가 접혀 있어 귓병에 취약하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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