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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마약류 취급 동물병원 지도·점검 실시

2016-11-10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흥덕구 관내 마약류 취급 동물병원 19개소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약관리팀이 점검반을 구성해 마약류 취급 적정관리 여부, 장부상 재고와 실재고량 일치 여부, 변질되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제품 취급 여부, 마약류 저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병원은 개설허가 기관과 마약류관리 기관이 이원화되어 있어 마약류 불법사용 및 오남용 등 관리에 소홀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지도·점검이 필요하다.

 

흥덕보건소 이철수 소장은 "이번 점검결과 단순과실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그 외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동물병원 마약류 점검을 통해 마약류의 불법 유통을 막아 시민 건강보호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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