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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뮤지컬 ´더 언더독´ 초연

2016-11-28

창작 뮤지컬 '더 언더독'이 오는 12월2일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초연된다.

 

'더 언더독'은 유기견 보호소를 배경으로 버려진 이유를 찾고자 하는 '진돗개'가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군견 '세퍼트', 트렁크에 넣어져 공항 근처에 버려졌지만 여전히 주인을 그리워하는 '푸들' 등 각기 사연을 지닌 개들을 만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과정을 그렸다.

 

 

 

SBS의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 'TV동물농장' 내용을 모티프로 대본 작업과 작곡 등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나온 창작 작품이다.

 

연출은 유병은, 극본은 윤광희와 유병은이 맡고 이성준·강진명·박성희·아거가 작곡을 담당했다.

 

김준현과 이태성이 '진돗개' 역에, 김법래와 정찬우가 '세퍼트'에 각각 더블캐스팅됐고 이밖에 정명은, 정재은, 정찬우 등이 출연한다.

 

관객이 공연을 보는 동안 함께 온 반려견을 맡아주는 '반려견 돌봄석'을 운영하는 등 공연 취지에 맞춰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려견 돌봄석은 1회 공연당 10석에 한해 마련되며 몸무게 6㎏ 이하의 반려견만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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