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미술관은 2017년 신년 첫 전시로 내년 1월 5일부터 '동물, 그 상징과 의미'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강목, 곽수연, 김승수, 김우진, 박종호, 서할, 이아영, 장수익, 정성원, 정의지, 천성길 등 총 11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물을 모티브로 한 회화, 조각 등 24점을 선보인다.

미술관 측은 "동물은 삶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반려자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 제 나름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며 "작가 고유의 조형언어로 표현된 다양한 동물 이미지를 통해 그 상징성의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