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와 반려견 리오[사진=tvN] 

3일 CJ E&M은 "tvN에서 방송되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 16화에 프로 골퍼 박인비와 배우 엄현경이 반려견과의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3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16화에서는 박인비와 반려견 '리오'가 첫 동물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골프 여제 박인비와 그녀의 도도한 반려견 '리오'의 행복한 일상이 소개된다.

특히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리오를 위해 박인비는 추운 날씨에도 야외 테라스에서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한, 박인비 부부는 골프로 인연을 맺은 부부답게 리오의 배변 정리를 걸고 골프 내기를 벌이는 등 솔직하고 유쾌한 반려 라이프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엄현경도 반려견 '푸딩'과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다. 푸딩은 엄현경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 부러움을 자아내지만, 푸딩의 무의식적인 행동에 전문가들이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진단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일일 펫 시터로 나선 MC 김구라의 시끌벅적한 반려인 체험기도 이어진다.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고 싶다며 유재환 반려견 '명수'의 펫 시터를 자청한 김구라는 첫 만남부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긴다.

명수의 적극적인 스킨십에 당황한 김구라는 배변 패드를 밟아 양말이 다 젖는가 하면 사료를 왕창 쏟는 수난기가 펼쳐진다.

tvN이 방영하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