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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데이즈, ´강아지 캐릭터 아동복´ 선보여

2018-01-09

이마트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개띠 해를 맞아 강아지 캐릭터를 사용한 각종 기획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강아지 캐릭터를 사용한 '데이즈 황금개띠 아동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강아지 캐릭터 파자마세트를 시작으로 내의류와 양말세트, 끈 없이 바로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슈즈(Slip-on shoes)등 총 14가지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내의류는 아이들의 피부를 고려해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형광 원단을 사용했다.

  


[제공: 이마트]


지난해 12월 말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시바견 바디쿠션'은 일주일 만에 1만 2천개가 모두 완판됐다.
 
강아지 캐릭터 바디쿠션은 디자인 이외에도 바디쿠션 본연의 기능인 수면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사용했다. 일반 솜보다 20~30% 가량 비싸 베개용 충전재로 주로 사용되지만 사전기획을 통해 비용을 낮춰 기획했다.
 
이마트는 2018년을 상징하는 '개'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에 더욱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무술년 황금개띠를 맞아 강아지를 주제로 한 캐릭터 상품이 비단 봉제완구에 그치지 않고 실용성을 겸비한 생활, 패션 부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강아지는 반려동물로 가장 친숙한 동물인 만큼, 소비층이 넓어진 캐릭터 시장에 불을 지필 것"이라고 말했다.


애견타임즈 김상현 기자 kimsh@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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