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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위기의 가족! 삽살개 당근이와의 위험한 동거

2018-01-11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상 최초로 제작진의 촬영 포기?


. 천연기념물 368호 대한민국 토종견 삽살개 당근이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사연 





이번 주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편에는 대형견에 대한 로망이 있다면 꿈꿔볼 만한 가족이 출연한다.


한적한 전원주택 마을에 자리 잡은 삽살개 당근이네 가족은 반려견 짖음으로 인한 층간소음 걱정도 없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까지 완벽한 환경을 갖췄지만, 이들에겐 무용지물일 뿐이다.

 

집안의 서열 1위를 차지한 삽살개 당근이의 공격성

 

아파트 생활을 힘들어하는 대형견 당근이를 위해 전원주택으로 이사까지 감행한 가족이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공격성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급기야 동네 주민을 무는 위험천만한 사고까지 일어나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더 큰 문제는 가족들까지 함께 사는 보호자의 아이들까지 당근이에게 머리를 물리는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

 

 

 

강 훈련사의 진단 '보호자들의 잘못된 양육방식'

 

당근이와 보호자들의 올바른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강형욱 훈련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그가 문제의 원인으로 지적한 것은 바로 보호자들의 잘못된 양육방식이었다.

 

당근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도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준 것이 녀석의 공격성을 키웠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강 훈련사는 지금까지 한번 보인 적 없는 강경한 태도와 함께 모두의 안전을 위해 경찰까지 대동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이번 주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편은 오는 12일(금) 밤 10시 45분, E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견타임즈 백제민 기자 baekjm@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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