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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CARE), 입양 프로젝트 ´블랙독 캠페인´ 시작

2018-01-18

배우 김효진, 개그우먼 김미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동참

 

케어(CARE)는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검은 개 입양 프로젝트 블랙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펀딩 금액은 검은 개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널리 알리는데 사용되며, 케어 입양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검은 유기견, 구조견들의 치료와 입양을 돕는데 쓰인다.

 

특히 케어는 '블랙독 팔찌'를 통해서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케어 홍보대사 배우 김효진은 "입양을 기다리는 모든 검은 개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행운의 팔찌"라며 블랙독 캠페인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개그우먼 김미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도 블랙독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공: 케어] 

 

영어 사전에서 Black Dog이 '우울증', '낙담' 등으로 풀이된다. 검은 개인데다, 잡종이기까지 하면 입양을 더욱 기피한다. 희고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반려견을 선호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케어는, 이러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검은 개도 사랑 받을 자격이 있다'는 취지에서 블랙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많은 분들께서 블랙독 캠페인을 통해 블랙독에 대한 편견을 재고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블랙독 캠페인은 1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하는 방법은 '다음 스토리펀딩' 와 '오마이컴퍼니 프로젝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견타임즈 김상현 기자 kimsh@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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