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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어린이 고객을 위한 동물 모양 완구 선보여

2018-01-26

비행 시간 동안 어린이 고객의 지루함을 달래줄 새로운 친환경 완구, 국제선 노선에 도입

 

터키항공은 기내 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올 1월부터 기내 완구를 모두 천연 소재로 전환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플라스틱 소재가 어린이 고객 및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터키항공의 인식에 따른 것이다.

 

특별 제작된 새로운 완구는 3~12세의 어린이 고객들이 기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 외에도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터키항공은 앞으로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자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어린이 고객들에게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세계야생동물기금 터키 본부(World Wildlife Fund of Turkey)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완구 도입을 추진했다.

 

봉제 인형류는 면 소재로 제작됐으며 나무 소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의 지속 가능성 규정에 따라 제작됐다.

 

터키항공은 친환경 제품 및 포장 개발을 통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완구 도입으로 터키항공은 지속 가능성과 건강 증진을 장려하는 동시에 어린이 고객들에게 야생동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아이템 개발을 위해 완구 산업과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친환경 기내 완구는 인천발·인천행 항공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애견타임즈 김상현 기자 kimsh@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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