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는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와 반려동물 의약품, 보조사료, 첨가제, 백신 등 반려동물을 위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에서 강재구 우진비앤지 대표이사와 박철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필요한 신규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공동 연구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진비앤지와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는 ▲신규 반려동물 의약품 및 보조사료 공동 연구 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진행 예정인 '반려동물연구사업단'에도 공동 참여해 연구개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사업에 큰 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려동물 정장제 개발로 다국적 기업이 점유하고 있는 정장제 시장에 우진비앤지의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효과 좋은 정장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애견타임즈 최광용 기자 choiky@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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