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반려동물 헬스케어 ´핏펫´ 덕성여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2018-02-02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은 지난달 29일 덕성여대 바이오공학과 주황수 교수 연구팀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질병 감지 알고리즘 공동연구 개발 및 특허 출원'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핏펫이 개발한 소변검사키트 'Ahead(이하 어헤드)'는 반려동물의 소변을 반응시킨 후 스마트폰 촬영 한 번이면 글루코스, 빌리루빈, 단백질 등 10가지 항목을 확인해 신장 질환, 요로결석 등 9가지 질병을 실시간 감지한다.



[제공: 핏펫] 

 

핏펫의 어헤드는 반려동물 주인이 24시간 관찰할 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소변검사키트로, 집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 건강의 초기 이상징후를 파악해 사전에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덕성여대 주황수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핏펫의 질병 감지 알고리즘은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핏펫 고정욱 대표는 "어헤드를 통해 반려동물 질병의 초기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해 더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방문함으로써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라며 "덕성여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집에서도 정확하게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애견타임즈 김상현 기자 kimsh@dogtimes.co.kr
<저작권자(c) 애견타임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애견타임즈주요뉴스

0/140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