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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댕댕이 프로젝트´로 유기견 찾아

2018-02-07

 

당진시 '댕댕이 프로젝트' 로 가족을 찾은 '순돌이'[제공: 당진시청]


당진시의 '댕댕이 가족찾기' 프로젝트로 유기견이 될 뻔한 '순돌이'가 주인을 찾아 화제다.
 
댕댕이는 인터넷상에서 강아지를 애교 있게 표현하는 말로, 현재 당진동물보호소에는 130여 마리의 반려견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주인을 찾은 '순돌이'는 리트리버 종으로 지난달 13일 구조된 후 당진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었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면 안락사가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당진시가 지난달 부터 실시한 '댕댕이 가족찾기' 프로젝트로 인해 다행히 주인을 찾은 것이다.

 

'댕댕이 가족찾기'는 실시간 소식전달과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해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돕는다.
   

당진시 관계자는 "댕댕이 프로젝트 1호 강아지인 순돌이가 가족을 찾게 돼 기쁘다"며, "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들이 모두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동물보호소에는 여전히 139마리의 반려견이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

문의 ☎ 041-356-8210


애견타임즈 최광용 기자 choiky@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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