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장난하는 반려견들

[롯데워터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경남권 대표 물놀이 시설인 롯데워터파크가 29일 입장객이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가을시즌 '댕댕 워터파크'를 개장했다.

롯데워터파크는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2020년부터 전국 처음으로 반려견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3천300㎡ 규모 댕댕 워터파크는 롯데워터파크 야외에 있다.

동물보호법이 지정한 맹견 5종을 제외한 대형견 입장도 가능하다.

롯데워터파크는 반려견도 물놀이를 즐기도록 수중 놀이터 수심을 약 20㎝로 조절했다.

작은 반려견 전용 풀, 반려견 샤워 공간도 있다.

롯데워터파크는 댕댕 워터파크 운영 기간 반려견 샤워 공간, 반려견 자세 교육 프로그램, 애견용 양말·샴푸·샤워 도구 자판기를 운영하는 등 주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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