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0
연합뉴스
우수견 40마리 선발…총 3천만원 상금 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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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는 진도개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국견인 진도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진도개가 세계 명견의 자리를 지켜나가도록 혈통을 보존하고 전국 진도개 반려인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전남도에서 후원하는 이 대회에서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 교감·달리기·어질리티 등 테마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동물 등록 완료된 진도개를 대상으로 총 40마리의 우수한 진도개를 선발한다.
대상(4마리)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 등 총 3천68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10일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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