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연합뉴스

반려견 놀이터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달서구는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달서구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7천672㎡ 규모로 들어선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지역 첫 도심형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지난 달까지 임시 운영을 했다.
놀이터는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중·소형견 2천원, 대형견 3천원이며 달서구민은 중·소형견 1천500원, 대형견 2천원이다.
향후 마약탐지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반려견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다양한 반려견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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