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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기동물 입양 지원시설 2026년 개관

2024-09-05

유기견 줄이자…돌봄쉼터 마련 (CG)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6월까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국·시비 27억9천만원을 들여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문학터널 옛 관리동을 센터로 리모델링하고 입양실·진료실·교육실·커뮤니티룸을 갖출 예정이다.

 

센터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 동물들이 안전한 입양처를 찾을 수 있도록 보호시설을 제공하고 건강검진·예방접종·중성화수술·동물등록을 마친 뒤 입양을 진행한다.

 

또 동물학대 예방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인천 시내 12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은 모두 3천871마리다.

 

시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시민에게 동물등록·치료·미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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