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연합뉴스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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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펫-빌리지' 내 동물보호센터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하면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금요일 중 원하는 날짜를 골라 하루 두 시간(오전 9∼11시) 자원봉사에 참여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입양대기실 청소, 사료 급여 등 유기견 돌봄활동을 수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본격 활동에 앞서 안전수칙을 안내받고, 유기견 돌봄 요령에 대한 교육도 받는다.
최명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동물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펫-빌리지는 창원 성산구 상복동에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이다.
동물보호센터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문화센터, 놀이터, 산책로 등 4개의 유기·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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