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6
연합뉴스

포천시 반려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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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포천종합운동장 내 반려견 놀이터를 재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놀이터는 648㎡ 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매일 24시간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 보호자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으로 모든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성숙한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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