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연합뉴스
5월 5∼6일 우치동물원서 투표

아기물범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제공]
광주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24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 이름 공모전을 오는 5월 4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우치공원 아기 물범은 잔점박이물범 암컷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사육사의 손에 자랐다.
사육사가 직접 이유식을 먹이고 수영하는 법을 가르치며 성장했고, 지금은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해 합사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접수된 이름 가운데 3개 후보를 우선 선정한 뒤 5월 5∼6일 연휴 기간에 우치동물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스티커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이름을 아기 물범의 공식 이름으로 7일 확정 발표한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이름 후보로 선정된 3인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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