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연합뉴스

프로그램 참여자(오른쪽)가 행동교정 상담 교육을 받는 모습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성남시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예방과 개선을 위한 행동교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 시립동물병원 돌봄센터(수정구 수진동)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과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보호자로, 신청자와 소유자가 같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통상 훈련소에서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과 교육을 받으려면 1회에 약 20만~3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올해 40~60팀에 무료로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에서 진료받는 반려견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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