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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댕댕이 천국´... 순천만 정원, 첫 반려견 동반 입장

2025-06-16

'순천 어서오개'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힐링 1번지'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이 사상 처음으로 반려견들에 개방됐다.

 

순천시는 15일 순천만 정원 남문, 스페이스 허브 일원에서 '펫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전국에서 모인 반려인 200명,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이동 진료소, 손·발 도장 체험, 쉼터 등 반려 친화형 시설과 '백문이 불여일견(犬)', '견과 함께'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전용 열차 '순천 댕댕 트레인'과 연계했다.

 

서울, 대전, 익산 등에서 참여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순천에 도착해 이틀간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상품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늘은 순천만 국가정원이 반려동물에게 처음으로 문을 연 뜻깊은 날"이라며 "자연, 사람,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만드는데 지속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함께

[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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