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연합뉴스
임실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임실군은 반려동물과 캠핑할 수 있는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오는 11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오수면 오수의견관광지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사이트마다 울타리, 데크, 지붕이 설치됐고 반려동물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샤워 시설 등을 갖췄다.
가로 10m·세로 9m 크기의 데크 22개는 대형텐트도 설치할 수 있다.
군은 캠핑장이 지역관광과 반려산업 활성화의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군은 전시·쇼핑·숙박을 즐길 수 있는 180억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오수는 의견 전설이 깃든 반려의 고장이자 임실군이 미래산업으로 육성 중인 반려산업의 중심지"라며 "반려동물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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