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연합뉴스
11월까지 시범 운영…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출입 절차 간소화
QR 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 안내문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견 쉼터 '아름들'의 출입 방식을 기존 수기 대장 방식에서 큐아르(QR) 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11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큐아르 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은 반려견의 동물등록번호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수기 기록 방식의 불편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고, 출입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11월까지 시범 운영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거친 뒤, 자동 개폐 출입 시스템 설치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견이 빠르게 증가하는 현실에 맞춰 반려견 쉼터의 환경과 시스템을 지속해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려견 쉼터 아름들은 매년 3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겨울철(11월 16일∼3월 15일), 기상 악화 시에는 휴장한다.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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