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연합뉴스
율면 월포리에 복합문화공간으로 2028년 말 준공 목표

이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이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날 보건소에서 관계 부서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율면 월포리 산 28-2번지 일원 9만㎡ 부지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체류하고 문화·교육 활동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캠핑장,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도그쇼 공연장, 다목적 광장, 관리동, 주차장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비 200억~300억원을 투입해 내년 7월 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착공 목표 시기는 2027년 하반기다.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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