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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유기동물 입양 시 20만원 지원 나서

2018-02-21

유기동물 입양 시 최대 20만원 지원
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등 지원. 단, 20만원 초과금액은 본인 부담

 

서울 금천구는 유기동물 안락사 예방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 시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주민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입양확인서와 동물등록비, 진료비 증빙서류를 가지고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동물등록비와 종합백신, 광견병 등 예방접종비로 20만원 한도 내 지원금을 1회 1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20만원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유기동물 입양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에서 신청 가능하다.

 

라태성 지역경제과장은 "유기동물 중 입양되지 못한 반려동물은 대부분 안락사 당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안락사를 예방하고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지역경제과(2627-1313)로 문의하면 된다.

 

애견타임즈 백제민 기자 baekjm@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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