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5대 안전분야(성폭력예방, 교통안전, 실종/유괴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재난안전)에 대한 체험을 통해 안전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에게도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갖게끔 하는 기회로 제공되어 왔다.

특히 박람회 개막일에는 강형욱 애견훈련사가 출연해 반려동물 안전에 관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인터넷 누리집(https://kids.hyundai.com)을 통해 사전 마감됐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회차별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행안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애견타임즈 김상현 기자 kimsh@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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