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미래인재센터, 2월 19일 ~ 3월 9일 교육생 모집
애견 행동학 및 훈련학, 심리상담 등 총 8주간 교육

안양시와 안양시미래인재센터는 사람과 반려견의 올바른 생활방식과 반려견에 대한 선진문화의식 보급을 위한 동물매개활동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물매개활동사 양성과정은 오는 3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주 1회씩, 총 8주간 진행되며, 반려견 행동학과 훈련학, 심리상담 등을 배우게 된다.

안양시미래인재센터는 양성과정에 앞서 2월 19일부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동물매개활동'이란 다양한 사회 각층을 방문해 반려견에 대한 유용한 정보(건강/질병/음식/놀이/산책 등)를 제공하고 특히, 반려견과 함께 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촉진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강아지 개물림과 맹견 공격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동물매개활동사를 통한 반려견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4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대림대학교 한림관 강의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80% 이상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수료자가 추후 동물매개교육 실습까지 마치면 동물매개활동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안양시미래인재센터 관계자는 "무술년 개띠 해를 맞아 안양시 반려인들을 위해 동물매개활동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동물매개활동사들로 인해 안양시가 반려견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9일까지 안양시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
(www.anycfhe.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anycfh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미래인재센터 인재교육지원팀(☎ 031-469-927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견타임즈 최광용 기자 choiky@dog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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