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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세번째 ´반려견 놀이터´ 용답동에 문 열어

2025-06-30

지난 26일 열린 '용답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농생태하천(용답동 182) 내에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5월 '반려견 함께 쉼터'(행당동 81-1), 2023년 12월 '송정 반려견 놀이터'(송정동 73-24)에 이어 성동구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

 

약 600㎡ 면적의 이곳은 대형견 구역과 중소형견 구역으로 나눠 조성됐으며 놀이터에는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 봉투함,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과 CCTV 등 안전시설을 갖췄다.

 

특히 전체에 인조 잔디를 깔아 반려견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용답 반려견 놀이터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13세 이상 보호자이며,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단,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잘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용답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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