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연합뉴스
댕댕이 한복패션쇼
[마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추석을 맞아 오는 28일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핌장에서 '댕댕이 한복 패션쇼'가 열릴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마포반려동물캠핌장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반려견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다. 패션쇼 현장에 마련된 한복을 입거나, 가족이 준비한 한복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캠핑장 측은 행사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1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패션쇼에 참가한 반려견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견 3팀과 인기견 5팀에 시상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즐길 거리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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