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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반려동물 공원 ´펫파크´ 준공... 내년 정식 개장

2025-10-10

동물 등록 반려동물 무료입장…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

 

강릉시 펫파크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년 증가하는 반려인 및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인 '강릉시 펫파크'가 준공됐다.

 

강릉시는 잔디 생육기간과 동절기 등을 고려해 정식 개장은 2026년 상반기에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강릉시 펫파크는 무료 이용시설로 640㎡의 대형, 724㎡의 소형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동반 산책로, 중앙광장, 어질리티 놀이터, 커뮤니티 쉼터, 15면 규모의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9월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8천116마리이며, 반려인은 전체 인구 대비 27%인 5만5천여 명(추정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는 펫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반려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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