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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방송 채널 ´해피독TV´ ②

2016-07-15

 

 

- 사람이 보는 프로그램도 제작하시나요?

애견시트콤인 '견상이몽', 정보리얼리티인 '애견의 품격', 강아지 데이트쇼인 '견축학개론', 초보자를 위한 '펫미용 교실', '우리아이 가정교육' 등 견주를 위한 정보 프로그램을 주말에 부편성하고 있습니다.

 

일반 오락채널과 다르게 유료채널이므로, 짧은 시간에 유용한 정보를 시청자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제작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훈련받은 개보다는 일반 가정집 강아지를 섭외합니다. 영상에 담기 위해 연출을 자제하고 자연스럽게 놀거나 쉬는 장면을 개가 구분할 수 있는 색감(적녹색맹)을 감안하여 주변환경을 정리합니다.

 

PD나 카메라맨들은 자연스런 연출을 위해 섭외한 강아지와 친해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 다음 촬영해서 가편을 하고 영상에 맞는 음악과 특수 음악을 전문 음악감독이 믹싱하고, 마지막으로 종편을 합니다.

 

이후에 여러 종류의 강아지에게 보여주고 반응을 체크해 프로그램 제작 때 반영합니다. 프로그램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면 강아지 통제가 안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단 기간에 제작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해피독TV 프로그램의 주요 고객은 누구인가요?

기본적으로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양이와 사람 시청자도 많이 늘고 있고, 프로그램 요구도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 해피독TV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이용 방법은?
 

개나 고양이는 사람보다 청각이 예민합니다. 해피독TV는 눈으로만 보는 방송이 아니고 귀로도 듣는 방송입니다.

 

볼륨은 일반적으로 TV를 시청할 때보다 약간 작게 조정하는게 좋고, 왔가 갔다 하면서 시청하기 때문에 안 본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TV 보는 훈련을 따로 안 시켜도 좋습니다. 그냥 틀어놓으시면 됩니다. 

 



 

- 반려동물 프로그램 제작 시,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저희 제작진들은 강아지들과 금방 친해집니다.

 

우선 함께 놀아주기 때문에 많은 강아지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고 경계하지만 이내 자연스러워집니다. 이 점에선 오히려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외 촬영 시 강아지 목줄을 풀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 제작진들이 뛰어다닐 때가 많습니다.  

 

특히 경계가 심한 강아지들은 무는 경우도 많아서 저희 제작진들은 한번 이상은 다 물린 경험이 있습니다.

 


 

- 해피독TV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시고 싶은 분(혹은 동물)들이 있다면? 

 

항상 주인과 함께 놀 수 있는 반려동물 보다는 장시간 혼자 있고, 주인의 외출이나 직장에 갈 때 혼자 있는 개, 예민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강아지 그리고 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앞으로 계획은?

같은 종류의 개들도 각양각색이라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합니다.  

 

또한 강아지 뿐만 아니라 치매노인분들, 분노조절 장애인, 자폐증 아이 등 동물 매채치료 영상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피독TV는 반려동물을 위한 방송입니다.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지만 보호자 의견 또한 중요한 제작 참고자료가 됩니다.

 

시청자와 함깨 만들고 즐기는 방송인 만큼 언제든지 해피독TV 홈페이지 게시판에 의견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개인 휴대폰이나 카메라로 촬영한 재미있는 영상이나 귀여운 동물 동영상을 보내주시면(happydogpr@happydogtv.com) 선정된 동영상에 대해 소정의 상품과 함께 편집 영상을 방송해 드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저희 해피독TV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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